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4일 영광 망고야농장(영광군 염산면)에서 애플망고 재배농가와 재배희망자, 전남농업기술원과수연구소 및 시군기술센터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애플망고 아카데미클럽’기술재배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만여평의 애플망고 시설하우스에서 전남농협 아열대작목 육성계획 설명과 기술재배교육 회원간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아직 매뉴얼화 되지 않아 애플망고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회원간 우수한 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는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아카데미클럽 활동을 활성화하고 공동브랜드개발 및 농가조직화를 위해 실시됐다.
김석기 본부장은 “아열대작물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으로 향후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품목별 아카데미클럽을 육성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술향상과 경쟁력을 높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재배교육 및 조직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 ”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농협 강진군지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
-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저수지 준설에 202억원 투입
- · 중진공 호남연수원,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오리엔테이션
- · LH, 특화형 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