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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미활용 폐교 전국 최다
입력 : 2019년 10월 09일(수) 15:56


신경민 의원 “주민 편의시설로 써야”
전남에 방치 중인 폐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영등포을)이 17개 교육청에서 받은 ‘2009~2019년 전국 폐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미활용 중인 폐교는 170곳으로 이중 25%인 42곳이 전남에 있었다. 다음은 경북(35개), 경남(23개), 대전(15개) 순이었다.

최근 10년 간 문을 닫은 학교 수는 전국 628개였다. 경북이 142개로 가장 많았고 전남이 138개, 경남 75개, 강원 59개로 집계됐다. 광주와 서울이 각각 1개로 폐교가 가장 적었다. 광주는 폐교된 1곳을 자체활용하고 있어 미활용 중인 폐교는 없었다.

전남은 138개 폐교 중 62곳을 매각했으며 19곳은 자체활용, 15곳은 대부하고 있었다.

신 의원은 “도 교육감은 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폐교 활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폐교 부지와 건물이 학생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편의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