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금)광주 22ºC
경제 > 쇼핑/유통
프리미엄 패딩, 이제는 '패션'이다
입력 : 2019년 10월 09일(수) 15:44


일부 상품 벌써부터 3배 신장
롱패팅 시들해지자 고객 눈길
광주신세계, 브랜드 매장 운영
프리미엄 패딩이 패션복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프리미엄 패딩 광고 모델들. 광주신세계 제공
프리미엄 패딩이 방한의 가치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날씨와 관계 없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패딩을 입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가을이 되자 프리미엄 패딩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패딩이 어울리지 않는 날씨지만 미리 구입하거나 간편한 차림의 프리미엄 패딩을 찾는 고객 등 다양한 수요가 발생되고 있는것이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패딩 매출을 살펴 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85% 신장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일부 브랜드는 30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패딩 매출(2018년 9월~2019년 1월)의 경우 사상 최대 호조를 보이며 지난 2017년 대비 113% 신장한 매출을 보였지만 올 가을 또 다시 8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겨울 한파에 대비 일찌감치 동계패션을 준비했다면 올해는 아직 별 다른 한파 예보가 없음에도 가을 패딩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프리미엄 패딩의 때 이른 열기는 최근 몇 년간 전국을 강타했던 롱패딩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해와잡화담당 김영섭 상무는 “최근 몇 년간 전국을 강타했던 롱패딩 열풍이 2~3년이라는 단기간에 그치자 고객들이 유행을 타지않는 프리미엄 패딩으로 다시금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며 “프리미엄 패딩의 경우 방한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 더욱 가치가 크기 때문에 한파 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수요가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인 체형에 잘 맞는 스몰(S) 사이즈와 미디엄(M) 사이즈의 경우 물량이 한정돼 있어 본격적으로 패딩을 입는 늦가을이 되면 상품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상품이 출시되는 9월초부터 고객이 몰리고 있다.

이에 광주신세계도 내년 1월까지 주요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패딩 매장을 운영한다.

우선, 인기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인 ‘무스너클’을 광주신세계를 비롯해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 8개 점포에서 선보인 가운데 클래식코어 라인 애쉬 그레이(짙은 회색) 퍼(FUR) 상품을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한 캐나다 화이트 덕다운을 사용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노비스’ 도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패딩중에서도 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몽클레어’의 경우 동절기 한정으로 운영되는 팝업매장이 아닌 광주신세계를 비롯해 강남점, 본점 센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8개 점에서 사계절 정식 매장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을 만나볼 수 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