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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코로나19 엔데믹의 길목에서이제 쌀쌀한 날씨가 완연한 가을에 들어선 요즘, 외래에서는 드물긴 하지만 아직도 코로나 환자들을 보게 된다. 그래도 지난 여름에 한참 유행했을 때에 비하면 훨씬 감소하는 추세로 이2023.10.12@ 양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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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김구·윤봉길과 상하이YMCA1932년 4월 28일 김구는 윤봉길과 상하이기독교청년회관(YMCA)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스물네 살 청년 윤봉길이 의거를 실행하기 하루 전이었다. YMCA가 곤궁한 처지에 빠진2023.10.05@ 서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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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블루문과 슈퍼문이 만날 때지난 2023년 8월 31일, 이날을 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다시 볼 수 있다는 '슈퍼 블루문'이 떴다.보름달이란 달이 태양과 지구의 서로 반대쪽에 위치할 때 지구에서 달의 모습2023.09.21@ 주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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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광주에 치과박물관이 있었으면···무섭고 가기 싫은 '치과'와 따분하고 지루한 '박물관'이 하나로 합쳐져서 "치과 박물관"이 있다면 어린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수학을 아주 싫어2023.09.14@ 권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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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심근경색, 가슴이 아프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심장은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으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기능을 하는데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하나라도 콜레스테롤, 칼슘, 혈전 등으로 막히게 되면 심장근육의 조직이 죽게2023.09.07@ 홍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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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수술실 CCTV 설치 이대로 괜찮은가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된다.애당초 일부 몰지각한 의사들의 대리수술로 시발점이 되어 의사들을 감시하기위한 수술실 CC2023.08.31@ 양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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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액취증액취증은 겨드랑이에서 특이한(불쾌한) 냄새가 나는 상태를 말한다. '겨드랑내' 혹은 '암내'라고 하기도 한다. 본인이 불편할 뿐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도 불쾌감을 유발하며,2023.08.24@ 서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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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나는 어릴 때부터 영화에 열광하는 할리우드 키드였다. 내가 나고 자라던 곳은 광주 동구 대인시장과 동명동을 잇는 곳이라 영화를 접할 기회가 잦았다. 집과 영화관이 가까워 주말이면2023.08.17@ 주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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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아이들의 충치 성인과 어떻게 다를까충치란 입안에 상주하는 세균들이 당분을 에너지원 삼아 산을 생성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산이 치아를 파괴하는 질환이다. 어려운 문제이지만 이론적으로는 세균과 당분, 취약한 치아라는 세2023.08.10@ 이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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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심근증이란 무엇인가요?심근증이란 심장 근육(심근)에 이상이 생겨서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거나 늘어나고 기능이 나빠지는 심장병이며 세 가지 주요 유형이 있다. 심장이 늘어나서 확장되고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2023.08.03@ 홍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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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응급실 뺑뺑이 해결책은?얼마 전, 제주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60대 혈액 투석 환자가 1시간 넘게 대기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한, 지난 3월 대구에서 건물 4층에서 떨어져 골목2023.07.27@ 양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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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고슴도치는 두려울 때 가시를 세운다고슴도치가 가시를 세우면, 우리는 나를 공격하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도망갈까? 때려잡아야 할까? 고민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이것은 고슴도치의 본능이다. 남을 해치기 위함2023.07.20@ 서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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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7월의 크리스마스7월은 기온과 습도가 가장 높은 달이다. 낮엔 35도 이상의 폭염과 밤엔 열대야가 지속돼 냉방기기를 작동하지 않으면 잠에 들기도 어렵다. 설사 밖에 나와 있다 하여도 시원한 음료와2023.07.13@ 주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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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실신이란 무엇인가요?실신은 바닥에 넘어지거나 의자에서 주저앉으며 발생하는 돌연성의 단기 의식 상실로, 이후 의식이 다시 돌아온다. 즉, 실신이란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스스로 곧 깨어나2023.06.29@ 홍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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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의대정원 확대에 대하여요즈음 의료계에서는 의대정원 확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 전부터 정부와 의료계와의 의정협의체에서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얼마 전 개두술을 시2023.06.22@ 양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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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다한증땀이 많아지는 계절 여름이다. 비정상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병을 다한증이라고 한다. 사실 땀 흘리지 않는 사람은 없는데 어떤 경우가 질병일까?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에서 땀이 분비2023.06.15@ 서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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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뇌졸중을 일으킨다는 심방세동이 무엇인가요?83세 남자가 갑작스럽게 좌측 팔다리가 안움직여져서 응급실로 내원하였는데 뇌 MRI 검사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되었고 심전도 검사를 했더니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이 발견되었다. 도대체2023.06.08@ 홍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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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자주 삐는 발목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져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발목을 삐는 환자들도 증가하게 된다. 장애물이나 지형 때문에 실수로 발목이 접질려질 수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발목을 삐는 증상이 있고 남들보다 자주 발목을 삐게2023.06.04@ 박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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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떠나는 이와 남겨진 이나는 안과 의사이기 때문에 눈에 생기는 질환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일을 한다. 눈의 길이는 약 24mm 정도이며 크기는 탁구공만 하다. 이 작은 감각기관에 생기는 여러 질환을 진단하2023.06.01@ 주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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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치통과 클래식 음악가치통은 분만, 요로 결석으로 인한 통증과 함께 의료계 3대 통증으로 꼽힌다. 이처럼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치통에 베토벤의 '월광' 피아노 소나타 3악장의 격렬한 선율이 효과가2023.05.25@ 권훈